할머니 친오빠 독립군썰.jpg (+내용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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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부터 할머니가 광복절 마다 오빠자랑을 하시고

일본군으로 끌려가셨다가 탈영해서 독립군으로 들어갔다고하셨었음 
돌아가시기 몇년 전에는 그리우셨는지 
인터넷에 검색해서 사진같은거 있는지 찾아달라고 하셨을때 
이렇게 대단하신분인지 그때 처음앎 
다행히 횡성경찰서장 할때 사진은 찾아서 보여드렸을때 
좋아하셨던거 기억남 
할머니 돌아가신지 몇년 안됐는데 광복절마다 아직 기억나서 한번 써봐

추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아버지한테 다시 물어보니 아버지 외가쪽이 다 대단하신거 같았음 
우리 할머니가 3남 5녀중 막내인데 
독립운동 하신할아버지가 2남 이시고 3남인 할아버지는 6.25참전 하셨고 
그리고 6.25때 1.4후퇴때 피난가시다가 할머니 아버지가 포탄 맞아서 중상 입으시고 돌아가시고 
그때부터 2남인 할아버지가 할머니 고등학교까지 보내주셨다네 
인증은 못하겠지만 이렇게라도 알리고 싶어서 더 써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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